황비홍1(천하무인, 1991) 이연걸 무술영화 후기 리뷰

1. 황비홍1편(천하무인) 줄거리

영화 '황비홍’은 1991년 제작된 영화로, 청조 말의 혼란한 시기에 탄생한 중국의 영웅이자 무술가이자 한의사이며 항일 독립운동가로 명성을 떨친 황비홍의 일대기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그린 영화입니다. 19세기 말 청조 광서제 시대, 중국에 근대화의 바람이 불고 있었고 서양의 제국들이 허약해진 중국을 침략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때 황비홍은 중국의 전통무술을 가르치는 무술관의 주인이자 의사로서 인술을 행하며 사람들을 돕고 있었습니다 .이러하던 때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중국청년들을 노예로 팔아 버리려는 잭슨 일당의  악행을 황비홍은 알게 되고, 친구인 원표와도 대립하게 됩니다. 결국 황비홍은 잭슨일당이 탈출하려는 배에 습격하여 벌이게 됩니다.  

2. 감독 및 배우소개

영화 '황비홍’은 홍콩의 유명한 영화 감독인 쯔이훙(서극, 徐克) 감독이 연출하였습니다. 서극 감독은 감독은 홍콩 영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큰 족적을 남긴 감독이자, 홍콩 뉴웨이브의 선두주자로 꼽힙니다. 심지어 홍콩의 스티븐 스필버그란 칭호를 듣기도 합니다. 홍콩 영화의 레전드 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웅본색’, ‘동방불패’, 등의 작품이 그의 손을 통해  만들어 졌습니다. 영화 '황비홍’의 주연은 유명한 이연걸과 원표가 맡았습니다. 이연걸은 황비홍 역을 맡았으며, 뛰어난 무술과 의술로 사람들을 구하는 영웅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원표는 황비홍의 친구이자 라이벌로서, 청년단의 단장이며 방세옥의 제자입니다. 원표는 황비홍과는 달리 서양의 문화와 무기에 관심이 많고, 잭슨 일당과 협력하여 중국 청년들을 미국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황비홍과의 대결에서 패배하고, 잭슨 일당이 배신하자 황비홍과 다시 손을 잡습니다. 원표는 이연걸과 함께 황비홍 시리즈의 주인공으로서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른 조연 배우들의 역할은 다음과 같습니다. 관지림은 황비홍의 제자이자 연인으로서, 황비홍에게 무술을 배우고 싶어하며, 재치와 용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지림은 황비홍 시리즈에서 이연걸과 호흡을 맞춘 여주인공으로서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유안화는 황비홍의 친구이자 동료 의사로서, 귀각칠이라는 별명을 가진 천하무적의 주인입니다. 유안화는 황비홍과 함께 중국 청년들을 구하기 위해 싸우며, 재미있는 개그를 선보입니다. 유안화는 황비홍 시리즈에서 코믹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캐릭터입니다. 쿵쉬는 황비홍의 제자로서 황비홍에게 충성을 다하며, 무술 실력도 뛰어납니다. 쿵쉬는 황비홍 시리즈에서 황비홍을 돕는 신뢰할 수 있는 캐릭터입니다. 잭슨은 빌런을 담당하고 있고 미국인 악덕 상인으로서, 중국 청년들을 노예로 팔아치우려고 하는 주범입니다. 잭슨은 서양의 신무기와 건달들을 이용하여 황비홍과 청년단을 공격하고, 원표를 배신합니다. 잭슨은 황비홍 시리즈에서 황비홍의 최대 적으로서 비열한 캐릭터입니다. 

 

3. 결말과 후기

황비홍은 잭슨 일당과의 최후의 대결에서 원표와 함께 싸우며 승리합니다. 잭슨은 황비홍에게 총을 쏘지만 관지림이 그를 밀쳐냅니다. 관지림은 총상을 입고 쓰러지고, 황비홍은 그녀를 안고 울며 부르짖습니다. 그러나 관지림은 죽지 않고 깨어나고, 황비홍은 기뻐하며 그녀를 품에 안습니다. 청년단과 무술관 사람들은 황비홍과 관지림을 축하하고, 원표는 황비홍에게 사과하고 친구로 남기로 합니다. 영화는 황비홍과 관지림이 행복하게 웃으며 끝납니다.

 

4. 리뷰

황비홍 1편은 1991년에 개봉한 홍콩 무협 영화로, 실존한 중국의 무술가이자 의사였던 황비홍의 일대기를 허구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이연걸이 주연을 맡아 황비홍의 열정과 정의감을 잘 표현했으며, 원표와의 라이벌리와 관지림과의 로맨스도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영화는 청나라 시대의 중국 사회의 혼란과 서양의 침략에 맞서는 황비홍의 모습을 통해 중국인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영화의 액션 장면은 서극 감독의 연출과 이연걸의 무술 실력이 돋보였으며, 특히 잭슨 일당과의 마지막 대결은 화려하고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였으며, 이연걸을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후속작들을 낳았으며, 황비홍이라는 인물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였습니다.

영화는 황비홍의 인생에서 여러 가지 사건들을 재구성하여 드라마틱하게 표현하였지만, 그것은 영화적 표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황비홍의 매력과 스토리를 잘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줍니다.